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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변화5(위장계, 유방) 식욕 산모는 분만 직후 일반적으로 배고픔을 느끼며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산모들 대부분은 진통 마취 그리고 피로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매우 심한 허기를 느낀다. 음식을 많이 먹고 자주 간식을 섭취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장 배설 분만 후 2~3일에는 자연적으로 배변이 지연될 수 있다. 이는 분만 중과 분만 직후 장 근육 긴장도의 감소, 분만 전 설사, 음식 섭취 부족이나 탈수로 야기된다. 또한 산모들은 회음절개술, 열상, 치질로 인해 회음부를 긴장하게 되고 배변 중 불편할 것을 예견하여 배변을 잘 못할 수 있다. 장의 긴장도가 돌아오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이 다시 회복된다. 제왕절개와 항문 조임근 열상은 출산 후 변실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변실금은 변보다는 가스 실금이 더 일반적이다. 만일 변실금이.. 2024. 1. 8.
출산 후 변화4(복부, 비뇨기계) 복부 분만 후 첫날에 여성이 기립 자세로 서면, 복부 근육은 여전히 임신 상태처럼 보인다. 분만 후 첫 2주 동안은 복벽이 이완되어 있다. 복벽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려면 약 6주가 걸린다. 피부는 이전의 탄력성을 거의 회복하지만 임신했던 흔적은 그대로 남는다. 때때로 거대아나 다태아로 인해 과도 팽창해 복벽의 근육이 분리되어 복직근이 과도하게 팽창되어 벌어질 수 있다. 이 결함이 지속되면, 산모는 불편할 수 있지만 외과적으로 교정할 필요는 없으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차 사라지게 된다. 비뇨기계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예 : 스테로이드 호르몬 수치 증가)가 신장의 기능을 증가시켰고 산후에 스테로이드 수치의 감소로 신장 기능이 부분적으로 감소한다. 신장 기능은 분만 후 1개월 이내에 정상으로 되돌아.. 2024. 1. 8.
출산 후 자궁 및 호르몬의 변화3 질과 회음부의 변화 산후 에스트로젠 감소로 질 점막은 얇아지고 질 추벽은 소실되어 있다. 많이 늘어나고 부드러워진 질벽은 크기가 점차 감소하고 탄력이 돌아오나 임신 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는다. 대개 추벽은 3~4주 이내에 다시 생기나, 미산부처럼 뚜렷하지는 않다. 대부분의 추벽은 영구적으로 편평하게 펴져 있게 된다. 질점막은 월경이 다시 나타날 때까지 수유부에게서 위축되어 있으며. 난소 기능이 회복되면 다시 점차 두꺼워진다. 또한 에스트로젠 분비 저하는 질의 윤활제 분비를 감소시킨다. 국소적인 질 건조증과 성교통(dyspareunia)은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어 월경이 다시 시작될 때까지 지속된다. 성교 시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용성 윤활제 사용이 추천된다. 질구(introits) 특히, 회음.. 2024. 1. 8.
출산 후 자궁의 변화2 오로 분만 후 자궁 분비물을 오로(lochia)라고 한다. 처음에는 밝은 적색이며, 작은 혈괴가 포함될 수 있다. 산후 첫 2시간 동안 자궁 분비물의 양은 양이 많은 월경 정도이며, 그 이후 오로의 양은 지속해서 감소한다. 적색 오로(lochia rubra)는 주로 혈액, 탈락막과 영양 융모막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3~4일 이후에는 출혈이 적어지면서 분홍색이나 갈색으로 색이 연해진다. 장액성 오로(lochia serosa)는 오래된 혈액과 혈청, 백혈구, 탈락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 분비 기간은 22~27일 정도이다. 대부분의 산모는 산후 약 10일 정도면 분비물이 노란색이나 흰색이 된다. 백색 오로(lochia alba)는 백혈구, 탈락막, 상피세포, 점액, 혈청 및 세균으로 구성되어 있다. .. 202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