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변화5 출산 후 변화7(기타신체 변화, 총 요약) 신경계 산욕기 동안의 신경학적인 변화는 임신에 적응한 상태에서 임신 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과 진통과 분만으로 인한 손상에 기인한다. 임신으로 인한 신경학적 불편감은 산후에 감소한다. 산후 이뇨 작용을 통해 생리적 부종이 사라지면 정중 신경의 압박에 의한 손목관절 터널 증후군이 완화된다. 임부의 5%에서 나타나는 손가락의 무감각과 얼얼한 증상은 산후 아기를 들어 올리거나 안아주는 것 때문에 악화하지 않는 한 대부분 사라진다. 두통은 주의 깊게 사정을 해보아야 한다. 산후 두통은 여러 요인에서, 즉 산후에 발병한 자간전증, 스트레스 그리고 경막외마취나 척수마취 시 뇌척수액이 경막외로 누출되어 발생한다. 두통은 1~3일에서 몇 주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 그 기간은 두통은 원인과 치료의 효과에 따라 다양하다... 2024. 1. 9. 출산 후 변화6(심혈관계) 혈액량 분만 후 혈액량의 변화는 몇 가지 요소, 예를 들면 분만 중 혈액 손실, 생리적 부종과 같은 혈관의 수분 이동과 지속적인 배설 등에 달려 있다. 임신으로 인한 혈액량 증가(hypervolemia, 만삭 시 임신 전보다 최소 35% 이상의 혈액량 증가로)로 대부분의 산부가 분만 중 상당량의 혈액을 손실해도 잘 감당하게 된다. 혈액 손실은 즉시 일어나지만, 전체 혈액량 감소는 한정되어 있다. 임신 중 증가한 혈액량(1,000~1,500mL)의 대부분은 산후 첫 2주 이내에 제거되고, 산후 6개월에야 비임신 수치로 돌아온다. (Simpson & Creehan, 2001). 대부분의 산부는 단태아를 질식분만 할 경우 약 300~500mL(혈액량의 10%) 정도의 혈액을 상실하고, 제왕절개의 경우는 500.. 2024. 1. 9. 출산 후 변화5(위장계, 유방) 식욕 산모는 분만 직후 일반적으로 배고픔을 느끼며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산모들 대부분은 진통 마취 그리고 피로에서 완전히 회복한 후 매우 심한 허기를 느낀다. 음식을 많이 먹고 자주 간식을 섭취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장 배설 분만 후 2~3일에는 자연적으로 배변이 지연될 수 있다. 이는 분만 중과 분만 직후 장 근육 긴장도의 감소, 분만 전 설사, 음식 섭취 부족이나 탈수로 야기된다. 또한 산모들은 회음절개술, 열상, 치질로 인해 회음부를 긴장하게 되고 배변 중 불편할 것을 예견하여 배변을 잘 못할 수 있다. 장의 긴장도가 돌아오면 규칙적인 배변 습관이 다시 회복된다. 제왕절개와 항문 조임근 열상은 출산 후 변실금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변실금은 변보다는 가스 실금이 더 일반적이다. 만일 변실금이.. 2024. 1. 8. 출산 후 자궁 및 호르몬의 변화3 질과 회음부의 변화 산후 에스트로젠 감소로 질 점막은 얇아지고 질 추벽은 소실되어 있다. 많이 늘어나고 부드러워진 질벽은 크기가 점차 감소하고 탄력이 돌아오나 임신 전 상태로 완전히 돌아오지는 않는다. 대개 추벽은 3~4주 이내에 다시 생기나, 미산부처럼 뚜렷하지는 않다. 대부분의 추벽은 영구적으로 편평하게 펴져 있게 된다. 질점막은 월경이 다시 나타날 때까지 수유부에게서 위축되어 있으며. 난소 기능이 회복되면 다시 점차 두꺼워진다. 또한 에스트로젠 분비 저하는 질의 윤활제 분비를 감소시킨다. 국소적인 질 건조증과 성교통(dyspareunia)은 난소의 기능이 회복되어 월경이 다시 시작될 때까지 지속된다. 성교 시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수용성 윤활제 사용이 추천된다. 질구(introits) 특히, 회음.. 2024. 1. 8. 이전 1 2 다음